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은하 로켓 (문단 편집) ==== 발사 ====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i2.media.daumcdn.net/20121214171309296.jpg|width=100%]]}}} || || 2012년 12월 12일 발사장면 || 지난번 외신기자들을 불러왔다가 망신당해서 그런지 아주 조용하게 발사했다. 12월 12일 오전 9시 51분, 아무런 예고도 없이 발사했으며 바로 직전까지 수리를 위해 연료 빼고 분해해서 발사대에서 내렸다는 기사가 나왔기에 의아한 상황이었다. 당장 12월 11일, 크레인까지 동원하여 로켓 해체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재조립 및 정비까지 2~3일 정도 소요된다고 하였다. 그런데 다음 날 발사한 걸 보면 정말 낚았다는 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참고로 첫번째 보도는 일본 언론이 했다고 한다. 2006년에 로켓 발사 오보를 때려 망신당했지만 이번엔 정확하고 발 빠르게 보도하였다. 발사한 지 1시간 되기 직전까지 나온 발표를 종합하면 제1단 추진체가 변산반도 서쪽에 낙하한 뒤 [[오키나와]] 상공을 지난 것이 확인되었고, [[필리핀]] 근해에 2단 추진체가 투하되었다고 한다. [[김관진]] 국방장관도 [[기자]]들의 질문에 로켓의 1,2단 분리는 성공했다고 답변했다.[[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21212123006364|#]] 적어도 지난 4월 발사보다는 성공적인 듯 하다. 그리고 북한 당국은 공식 발표를 통해 이 로켓에 실려있던 '[[광명성 위성|광명성]] 3호' 제2호기 인공위성이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결국 미국 현지 시각으로 12월 11일 북미방공사령부([[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에서 공식적으로 은하 로켓에 실렸던 위성의 궤도 안착을 확인했다. 자연스럽게 [[나로호]]가 비교되는 한국판 [[스푸트니크 쇼크]]가 벌어졌다. 다만 위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자세제어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교신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는데, 북한은 교신에 성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로켓 발사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과 다르게 발사체와 발사대가 고정되고 열린 상태에서 발사하게 된다. 원한다면 위성이든 정찰기든 동원해서 사전에 감시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전날까지도 1단 로켓이 발사대에서 분리되네 마네 수준의 정보를 가지고 올해 안에 발사 불가 따위의 판단을 하고 있었다면 이것은 한국의 대북 정보력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다른 의견으로는 북한은 현장 상공 위로 위성이 지나가는 시간을 알았고, 그 시간 쯤에 로켓을 손보는 장면을 연출해 뻥카를 쳤고 그 구라정보를 그대로 믿은 한국 정부가 낚였다는 분석이 있다. 인도도 핵실험을 할 때, 미국의 군사위성을 피해 비슷한 짓을 한적이 있으므로 꼭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결국 뭐가 맞든 간에 이미지에서 오는 치명타는 피할수 없는 꼴이 되었다. 그러나 김관진 국방장관은 이와 관련해 발사 전날 로켓이 발사대에 장착되어 있다고 청와대에 보고했다고 언급하면서 "로켓이 해체되었다는 보도는 오보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정확한 정보가 나온건 아니지만, 전문가들은 북한이 실제로 로켓과 위성을 개발하는데 들인 돈은 대한민국 정부가 추산하는 8~13억불보다 훨씬 적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일단 로켓 개발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인건비가 서방국가에 비해서 몇분의 일도 안되는데다가[* 인공위성 개발에는 박사급 인재 수백명이 필요한데, 서방국가의 경우 이런 인재는 아무리 못해도 년 7만달러는 줘야한다. 500명을 고용했을 경우 매년 인건비로만 3500만불이 든다. 이를 10년간 개발했다고 하면 3억 5천만 달러가 들고, 이것은 모두 개발비로 들어가는 것이다. 의외로 개발비의 많은 부분은 재료비나 기계비용보다는 이런 인건비다.], 우주센터를 만드는데 드는 토지 매입비같은것은 전혀 들지 않기 때문이다.[* 나로호의 개발비 8000억중에 3000억이 나로도 발사장을 건설하기 위한 토지매입비였다.] 12월 13일. 1단 로켓을 군산 서쪽 해상에서 발견하고 14일 14시에 인양할 예정이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5988472&isYeonhapFlash=Y|#]] 1단의 연료탱크 부분인 "은하"자가 씌인 부분을 인양해서 언론에 공개했다. 29일 엔진 추정물을 6점 추가 발견하고 1점을 인양했다. 국방부는 분석후 통해 북한의 로켓이 우주발사체가 아닌 장거리 미사일(...)이라고 발표했다. 양자의 구분이 모호하긴 하지만, 미국이 궤도에 올라간 북한 위성을 확인까지 했으니 어쨌든 이번에 발사한 것은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보다는 우주발사체로 쓰인 것이 맞다. 12월 14일 미국전략사령부(USSTRATCOM)는 광명성을 KMS3-2라고 공식 명명했다고 한다. 12월 23일 일부 추진체 등을 추가 인양 했다.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430366&thread=09r02|#]] 이 로켓 발사로 일본인들이 안보 위협을 느껴 자민당 득표율이 훨씬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독 과반은 기정 사실, 공명당까지 합치면 300석도 넘을 것이라고. 거기다 진짜 파시즘에 가까운 [[일본 유신회(2012년)|일본 유신회]]까지 덩달아 약진했다. 안 그래도 일본의 침체와 영토분쟁으로 우익 정당들이 큰 지지를 받고 있는 이 마당에 기름을 부은 셈. 우익은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자신들의 입지를 굳혀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